16일 홈 경기 이벤트도 마련

지난해 3월 처음으로 가변석을 설치해 홈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보다 역동적인 관람분위기를 제공했던 상주상무가 오는 16일 홈경기부터 가변석을 늘려 관중친화적 분위기를 향상시킨다.

11일 상주상무에 따르면 홈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 특성상 관중석과 경기장과의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근접성 해소를 위해 오는 16일 홈경기부터 가변석 174석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변석 설치는 상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특히 상주상무는 이번 가변석 추가로 선수와 팬들과 거리가 한층 더 가까워져 선수들이 한층 더 뜨거운 팬들의 응원을 받아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뒤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주상무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경기를 갖게 되며, 가변석 추가외에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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