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경상북도 ‘2017년 상반기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T발표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이다.

문경시는 경북도내 최초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제도 시행, 일자리 전담조직, 당직근무 민간위탁 준비, 기업 맞춤형 분양 등 적극적인 기업 등 투자유치 성과의 열매이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창출과 협동조합 등 지역공동체 및 공공근로사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육성 일자리창출,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몰 육성사업 등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탁월한 성과를 올린 결과다.

특히 제조업과 관광 서비스업의 동반성장의 문경형 일자리 창출로 초고성장 지역으로의 연구 결과와 문경 오미자는 지역산업 발전의 새바람을 일으킨 특산품으로 오미자를 활용한 김, 수제맥주, 체험농장 등 문경형 융복합 6차 현장혁명 일자리 창출 성과가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윤환 시장이 직접 기업유치 활동 및 기업체 방문, 간담회 개최 등을 벌인 결과 2017년 상반기 20개업체가 640억원을 투자, 347명을 고용해 우수한 실적을 올렸으며, 후기 청년 노인일자리 지원에서도 21개사업 1천395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헌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반 구축을 통해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문경과 중장년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문경이 되도록 각종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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