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만 구미세관장

지난 11일 취임식을 한 김정만(54·사진) 신임 구미 세관장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보호무역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재정 뒷받침을 위해 안정적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불법·불량 수입품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며, 공정무역질서 확립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활력 넘치는 구미세관을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김 세관장은 1983년 국립세무대학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세관 감사담당관, 관세청 고객지원센터장, 관세청 원산지 지원담당관, 제주세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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