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가보존회 서울행정법원 제출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지 제출(구미시 제공)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10만 서명운동은, 기존 발행이 결정됐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 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한 발행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 시작됐다.

그동안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 만에 10만4천893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지 제출은 우정사업본부의 근거 없는 발행 철회 결정에 대한 국민의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한 것이며, 무엇보다 서명운동 참여자가 구미와 경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병억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가 발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기념우표가 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는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에 서명지를 제출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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