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사한 금오공고 학생들. 금오공고 제공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가 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동탑을 수상했다.

특히 참가한 12개 전 직종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오공고는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 김성광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 우수상 4, 장려상 7개를 수상했다.

금오공고는 역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탑 2회, 동탑 7회를 수상했으며, 지난봄에 열린 2017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5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기도 했다.

이형규 교장은 “전 교직원들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의 교육목표를 공유하며, 교육에 매진한 결과”라며 “모두가 대한민국 기술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인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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