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오는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희망의 꿈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인력이 필요한 3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박람회는 영주를 비롯해 안동, 문경, 예천, 봉화, 상주, 구미지역의 대기업 계열사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3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구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관련 개별상담, 창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지도 및 이력서 작성요령 지도,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지역 주민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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