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3년간 모은 기금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 각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석남)는 지난 12일 면민회관에서 독거 노인, 저소득가구,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3년간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아온 365 행복나눔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소고기 장조림, 코다리 조림 등 건강 밑반찬을 마련하고 정성껏 요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손석남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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