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에 홍보·판매센터 마련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명덕)이 운영하는 판매센터는 해남 땅끝마을과 포항 호미곶마을(대보2리) 동·서땅끝주민교류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 예산 5억원이 투입돼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다.
판매센터에서는 호미반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미곶돌문어, 구룡포과메기, 대게 등 수산물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중 판매하며,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적인 로고를 사용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해남군 땅끝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호미곶돌문어를 시식해보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