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문화가 있는 날, 재능기부 콘서트’ 개최 모습.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마다 수강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재능기부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포항시민색소폰연주단(단장 김석훈)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참사랑 가요봉사단(박동식 단장), 10월 11일은 평생학습원 기타동아리(김일경), 10월 25일은 콩나물밴드(황인영 단장) 등의 공연이 열려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배움의 공간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포항시민색소폰연주단의 공연에는 예상보다 많은 200여 명의 시민과 수강생들이 찾아와 무대가 설치된 평생학습원 1층 어르신관 로비를 가득 채웠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평생학습원을 찾는 이용자와 수강생들에게 일상에서 접하는 문화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누릴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보여줌으로써 행복한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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