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 20일까지 지역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 인턴에 참가할 34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9월 14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에 있는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 대상이며 9월 20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배너를 통해 신청받는다.

하반기 대학생 행정 인턴은 시 장애인복지과, 대구 관광 뷰로, 시민 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도시공사 등 21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각 부서의 업무 내용, 근무지 위치, 전공·자격 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의 희망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인턴 최종 선발결과는 9월 29일(금) 오후 5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6주간 주 5일을 근무하고, 1일 5만7천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대학생 인턴 사업이 참가자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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