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가 15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문경시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와 황장산오미자작목회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오미자 빛깔의 빨간색 바람개비 7천 개를 제작, 동로면 일원에 바람개비를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힐링 산책길로 활용되는 오미자 밭 둘레길과 축제장 주변 도로정비,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임시주차창을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주상대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오미자 주산지인 동로면에서 열리는 만큼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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