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짓수 시범

“못해도 괜찮아, 시도하는 게 중요한 거야”

지난 13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방과후아카데미 두 번째 주짓수 과정을 수련하는 지역 초등학생 30여 명은 재능기부를 맡은 주짓수 왜관지부장 정현수 관장의 격려를 들으면서 처음 접한 주짓수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앞구르기, 뒷구르기, 악어처럼 걷기, 테이크다운 등 주짓수의 기초과정을 배웠다.

정관장은 “처음에 못 따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부상을 입지 않고 즐기면서 배우기 위해서는 집중이 제일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교육문화회관 직원이 권유해 재능기부를 수락했다”며 “학생들이 체력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모두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짓수 과정은 매주 수요일 1시간 정도 진행되며 3개월 과정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