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청 Wee센터는 청도고등학교에서 ‘9월 학업중단예방의 날’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청도교육지원청 제공.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최필순)는 지난 13일 청도고등학교(교장 윤경식)에서 ‘9월 학업중단예방의 날’캠페인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청도Wee센터는 학업중단 예방 홍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9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에서는 ‘Dream Catcher!! 좋은 꿈꾸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지니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주어 좋은 꿈을 꾼다는 의미를 가진 아메리카 원주민이 만든 수제 장식 드림캐쳐를 직접 만들며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꿈을 나누고 삶의 긍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학대!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학업중단! 그것이 알고 싶다’,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긍정 문구 카드를 전달해 학생들에게 지지와 긍정의 마음을 전달, 학생들은 “긍정 문구와 예쁜 그림이 그려진 스티커카드가 꼭 선물 받은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청도고등학교 윤경식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청도고 학생들이 나의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로 친밀하게 익혀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준 Wee센터 직원들과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군석 청도교육장은 “아동학대, 학교폭력은 뉴스나 기사에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로 인식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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