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1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정미선 강사를 초청하여 틀에 박힌 법률 및 지루한 폭력예방 교육을 벗어나 직장 내 성희롱을 바라보는 남녀의 차이를 인식하고 성폭력 및 가정폭력이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사람의 문제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하여 건전하고 밝은 직장 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양성 평등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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