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382_283812_3231.jpg
▲ 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재홍 경위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 여성청소년계 김재홍 경위가 지난 1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도자의 행복, 청소년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2017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찰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수상이다.

서양 미술을 전공한 김 경위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활동에 나서 학교 및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선도활동에 힘쓰는 한편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경위는 “이 표창은 더 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인도하는 등대 같은 경찰관이 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진정한 등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