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일반회계 300억원, 특별회계 63억이 증액돼 기정예산보다 7.7% 증가한 총규모 5천99억이 편성돼 칠곡군의회로 제출됐다.

칠곡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택용)는 예산의 효율성 및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필요성, 향후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감안해 심사했다.

또 제2차 본회의에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에서 1억2천900만 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는 ‘수정가결’을 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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