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통계 업무 돌입

통계청 안동사무소가 지난 15일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북 북부권 지역통계 업무에 들어갔다.

안동시 용상동에 신축한 안동사무소는 대지 5천105㎡에 36여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815㎡인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축 청사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통계자료실, 대강당, 조사원실, 회의실 등과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수경 통계청장,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윤석은 동북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인사,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치사에서 “경북 북부권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의 안동사무소는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통계인의 책무를 가슴깊이 새기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통계자료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생산·공급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가통계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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