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해 광역 및 기초 의원과 지역 야구인 등이 죽변 야구장 개장식을 축하하는 테잎 커팅식을 갖고 있다.
울진 아마추어 야구인들의 염원이었던 ‘죽변 야구장’이 지난 16일 지역 야구 동호인과 관련 사회 단체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죽변 야구장은 죽변면 봉평리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만5천㎡, 중앙펜스 120m, 좌·우펜스 99m 규모로 2년여간의 공사 끝에 조성됐다.

또한 야구인들의 편의를 위해 본부석, 관람석, 주차장 등을 조성했고, 6개의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경기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죽변야구장 개장을 통해 야구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야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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