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6차산업화사업단

문경오미자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가 축제 이틀째인 16일 동로오미자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문경오미자6차산업화사업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는 ‘2017문경오미자6차산업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사업’ 대상 수상자인 약용식물디자인 경영연구원 이시연 대표의 발표에 이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허철무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가 ‘문경오미자 수출 활성화 방안’, 박나영 대구가톨릭대 생명식품학부 교수가 ‘오미자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가공법’, 김석원 (주)LCM연구원 대표이사가 ‘소비트렌드의 변화와 상품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용호 (사)농어촌산업유통진흥원 회장, 조재영 (주)우리두 대표이사, 박진석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상대 (사)생산자 협의회장이 문경오미자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펼쳤다.

박진석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경오미자산업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오미자 발전방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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