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최근 지역 상공인과 문화, 관광, 교통 관계자, 이 통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현안 과제와 발전전략 토론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광역 고속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상주시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개최된 본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순천향대학교 양광식 교수는 ‘고속교통망 확충과 지역발전 관계 사례를 통한 분석’과 ‘상주시 지역발전의 방향과 전략’이란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또 토론에서는 좌장인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와 정봉현 전남대학교 교수,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최용한 충북발전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이 미래 발전전략과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토론회장에 참석한 시민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며 상주시의 현재 상황과 발전방향 등을 함께 고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시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확정과 함께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상주~도청 신도시 간 도로 확 포장 공사,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공사, 상주~보은 간 도로 확 포장 공사 등 SOC 사업과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사람이 중심인 다시 찾고 싶은 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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