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전에 시설물 안전점검과 친절교육을 실시해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근무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우선 황금연휴기간 전에 모든 객실이 예약 만료된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의 편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주시의 협조 하에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사적지 일대를 말끔히 정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관광객의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며, 특히 10월 4일~5일 양일간 황성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전국 동티모르인 축구대회 지원 등 공단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동궁과월지 등 주요 사적지에는 추석연휴기간인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복 착용 입장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신경주역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제1공영주차장, 중심상가주차장, 성동시장주차장 및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청사주차장은 연휴 10일간 무료로 개방하는 반면 대릉원주차장, 토함산·불국사주차장 등 사적지주차장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