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산업 분야 석·박사 단계적 양성

대구가톨릭대는 에너지 인력양성센터 출범식과 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전자전기공학과는 지난 13일 교내 공학관에서 에너지 인력양성센터(고급트랙) 출범식과 산학협력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우 총장, 김종재 산학협력단장, (주)신일이앤씨, (주)한국엔텍, (주)솔라라이트, (주)유토시스, (주)벡트론, (주)디엠에스 등 고급트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 교수와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조윤성 센터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국가 정책에 맞추어 학부 및 석·박사 인력을 단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데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에너지 인력양성센터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2017년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서 ‘다중에너지 기반 산업단지형 e-프로슈머 고급트랙’이 선정돼 5년 간 산업통상자원부와 6개 기업으로부터 약 26억 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프로슈머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급 R&D 인력을 양성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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