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 혁신 정보 공유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상공회의소·경북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년 경북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특허청과 경북도는 물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테크노파크 등의 도내 유관기관과 경북지역 중소기업 CEO,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피콜 창업주 이현삼 대표와 한동대 산업정보디자인학부 이진구 교수가 ‘디자인 지식재산 혁신과 실무사례’와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실무에 대한 강연’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 혁신방안과 구체적인 성공사례,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인들에게 디자인분야에 관한 실무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으로 마련한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성과와 해당기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추진경과를 되짚어보는 ‘성공사례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VR(가상현실)체험과 탑승로봇 체험 등의 Science 체험행사 및 경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부스 설치, 2017년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성과물과 함께 재능나눔 추진현황이 전시돼 기부자와 수혜자 간의 재능나눔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참석은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경북지식재산센터(www.ripc.org/pohang)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15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첫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해에는 포스텍에서 마련한 바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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