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구매·취약 계층
대구시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은행 시청지점에서 온누리상품권 판촉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은행은 10억 원의 상품권을 구매키로 했다. 임직원들의 구매액 약 7억3천만 원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DGB 사회공헌재단의 구매액 2억7천만 원을 합한 것이다.
대구공무원노조(5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연합회 대구지회(5억 원), 대구상공회의소(2억 원), 여성경제인 대구경북지회(2억원) 등도 동참했다.
또 한국가스공사·신용보증기금·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감정원(각 1억원), 대구신세계(3천만원), 이랜드리테일(1천만원) 등도 구매약정에 참여했다.
아울러 시와 산하기관, 구·군은 집중 판촉 기간에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대구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은 2014년 366억 원, 2015년 678억 원, 2016년 898억 원 등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693억 원 어치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534억 원보다 30% 늘었다.
시는 연말까지 판매목표 1천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