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기센터, 소보면서 ‘팜파티·스테이터 컨설팅‘···첸지더팜 이경임 대표 초빙 농장운영방안 등 교육

1인 1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팜파티, 팜스테이터 컨설팅에는 5개 농가가 참여했다.
“행복을 가꾸는 농부, 농업·농촌 6차 산업화로 새로운 판매 전략을 찾습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보면 위성2길 박신주(소보마실 대표) 농장에서

팜파티, 팜스테이터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가마다 생산, 가공, 체험 등 6차 산업화로 명실상부한 1인 1기업으로 성장을 돕기 위해 첸지더팜 대표 이경임 씨를 강사로 초빙, ‘농장운영방안’ 등 컨설팅에는 5개 농가(총 40여 농가)가 참여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라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없었지만, 그 결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업인이 자기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기획·연출하고, 그것을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도시민에게는 농촌의 여유와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생산 현지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농장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생산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심어줄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신회용 원예기술담당은 “교육을 통해서 농가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는 물론 다각적 측면에서 장단점을 도출해 농업인 스스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19일까지 이틀간 소보면 위성2길 박신주 농가에서 6차산업의 이해부터 농가마다 생산, 가공, 체험 등 명실상부한 1인 1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팜파티, 팜스테이터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박신주 씨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들이 하나의 그림이 돼 앞으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박성기 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이 강해져야 농촌이 잘살 수 있는 것”이라며 “언제나 농민과 함께하고 농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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