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전경(정문)
영남대가 21일 영남대 대운동장에서 ‘제1회 위시 드론 페스티벌(Wish Drone Festival)’을 개최한다.

기계IT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공 간 기술 융합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참여 학생 100여 명, 21개 팀이 참가하며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등을 전공한 학생들이 3~5명씩 한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한다.

대회 주제는 ‘LED를 장착한 자작 드론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은 기계공학과 IT를 접목한 LED와 GPS 장착 드론을 직접 제작해 대회에서 지정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과 학생뿐만 아니라 타 전공 학생들과 한 팀을 이뤄 서로의 전공 지식을 교류하고 접목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기계IT대학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대회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지난 여름방학 등 2개월 동안 대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9차례 특강을 실시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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