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보호복지협의회는 20일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윤철민 1부장, 박영상 전담검사, 김영동 법사랑연합회장, 나주영 수석부회장, 김용구 보호복지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과 장두욱 경북도의회부의장, 정경락 북구청장, 복덕규 포항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냉장고, 침대, 서랍장, 하이샷시, 장판, 도배, 거실, 방, 주방, 지붕 방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법사랑위원회 관계자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다문화 가정들에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안정적 정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