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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범 ‘작은빨간집모기’ 주의보

10월 하순까지 활동 활발···구미보건소. 방역소독 총력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0일 18시17분  
작은 빨간집 모기(구미시 제공)
구미보건소가 일본뇌염 환자 발생을 계기로 여름철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물축사,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 구미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했다.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을 보이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는 고열, 두통, 구토 등과 심한 경우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이들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약 4.5mm)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10월 하순까지 각종 발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라며“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대구에서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발열 증상과 의식저하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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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 하철민 기자
  • 중서부권 본부장, 구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