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상주시 시민 행복추진단.
제2기 상주시 ‘시민 행복추진단’이 구성돼 발대식을 가졌다.

생활 밀착형 소통 시스템을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지난해 구성한 제1기 추진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18일 새 얼굴 46명을 제2기 추진단으로 위촉해 발대식을 가진 것.

제2기 시민 행복추진단은 남자 32명, 여자 14명이고 연령대는 40대 이하 20명, 50대 이상 26명, 그리고 직업은 농업과 주부, 자영업, 회사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

이정백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은 쓰레기 방치와 가로등, 신호등 고장, 도로, 보도블럭 파손 등 사소하지만 잘 해결되지 않는 현장의 민원임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제2기 시민 행복추진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시민 행복추진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61건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제보해 이 중 104건을 처리하는 큰 성과를 남겼는데 그중 북천 제방길 우레탄 재시공과 내년에 계획된 산책로 주변 공공화장실 건축은 북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한 것으로 이들의 활동 중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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