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작업 중인 김천소방서 직원들. 김천소방서 제공
20일 오전 5시 50분께 김천시 부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 발전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 발전실 저수조 시설 일부 고장에 따른 것으로 약 200t가량이 흘러넘쳤다.

김천소방서는 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25명을 동원해 긴급 배수 작업을 했다.

또한 단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용수를 지원했다.

이 아파트는 총 430세대로 사고로 인해 주민들은 정전, 단수 등의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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