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이 우박 피해를 입은 예천군 보문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20일 오전, 우박 피해를 입은 예천군 보문면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예천군 보문면은 지난 19일 오후 이상기후로 동전 크기 만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속출했으며 농가에서는 사전 대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여영현 본부장은 “피해 농작물 정밀조사와 함께 수확기 농업인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강구 하겠다”며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의 신속한 처리와 피해농가 인력지원 등 농가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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