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왈가왈부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결과적으로 현 대통령과 청와대가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다”며 “인민재판식 여론몰이가 지속되는 것은 결과적으로 현 집권 세력이 뒤에서 조정하거나 방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권 최고위원은 또, “자유한국당에서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을 왈가왈부하는데 우리 현대 정치사에서 전직 대통령이 명예롭게 국민의 존경을 받는 그런 상황을 정립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전직 대통령의 실책이 있더라도 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존경하는 풍토가 있을 때 국민 통합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