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의원들은 20~21일 이틀간 자매결연을 한 군산시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김천시의회 제공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 의원들은 20~21일 자매결연을 한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배낙호 의장과 김세운 부의장 등 11명의 의원이 동행해 군산지역 기업체인 한국GM 공장과 롯데주류 공장, 군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화 시설을 둘러봤다.

20일 오후에는 양 의회 간 간담회를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우호 협력 증진, 그리고 두 도시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김천시의회와 군산시의회는 지난 2016년 6월 8일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며 시의회 차원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꾸준한 만남으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양 의회가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은 “두 의회가 손을 맞잡고 좋은 정보와 지혜를 교환해 형제애를 나눌 수 있는 김천과 군산이 되도록 가교역할을 하자”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