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희망의 꿈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SK머티리얼즈, 선일일렉콤, 소디프비앤에프 등 영주 지역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농심, 한맥개발, 스마트로지스 등 경북 지역의 우수기업 등 총 37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설명과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영주국민체육센터를 찾은 1천81명의 구직자 중 158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 12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추후 각 기업에서 진행하는 2차 면접에서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의지와 기업인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실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