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 응위엔시의 레항 교육장, 탄틴중등학교의 국제교류단 일행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했다.

교류단 일행은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생활을 체험했다.

19일에는 한국과 베트남 공동수업을 진행했고, 레항 교육장과 쯘민튜이 교장 일행은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풍천중학교와 타이 응위엔시의 탄틴중등학교와의 국제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일에는 하회탈 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을 방문, 구름에 리조트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월영교 산책 등 안동의 문화를 느끼고, 안동시청 주관 환영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안동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의 교육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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