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비엔티안 노선 개설

에어부산이 비엔티안과 다낭을 잇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제공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베트남 대표 휴양지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다음 달 30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 대구~다낭 노선은 오는 11월 2일부터 주 2회(목·일) 신규 취항한다.

두 노선의 항공권은 오는 25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편도 17만8천 원부터, 대구~다낭 노선은 편도 8만8천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 노선은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30분 도착하며, 다낭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지시각 기준이며, 공항 사정에 따라 추후 변경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비엔티안과 대구~다낭을 잇는 국제선 노선 외에도 국내선인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노선을 이번 겨울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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