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관계자는 봉화군 대표 지방하천 중 하나인 내성천과 봉화읍 소재지 일원을 네 개의 권역과 네 개의 축으로 나눈 도시재생 기본구상 소개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미래 방향성 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봉화읍 소재지 일원의 현안사업, 구 도심내 활용 가능한 유·무형자원, 도시재생의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명구 부군수는 “이번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는 재생사업들이 이어져 봉화 도시재생과 도심기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구상 및 실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반영해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중장기 봉화읍 소재지 및 내성천 도시재생 마스터 플랜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