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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시아 단백질 의약품 개발 국제컨퍼런스 열어

식물 기반 바이오 백신산업 거점화 목표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9월24일 18시39분  
▲ 그린백신 국제학술대회
포항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PMP Asia 2017 (제1회 아시아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개발 국제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정부의 4차 산업 정책과 연계해 바이오 복합 분야 지원 및 포항시의 바이오 분야 신산업 육성 의지와 부합하는 식물 기반 바이오 백신산업 지역 거점화를 목표로 포항에서 최초로 열렸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10개 국가의 식물 기반 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전문가 14명, 국내 전문가 5명이 관련분야에 대한 기조발언과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물기반 항체 및 단백질 개발 현황과 인체 및 가축질병 대상 그린백신 현황 등 최신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등 식물기반 바이오 백신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이번 1회 대회를 계기로 그린 백신 국제컨퍼런스 아시아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개최하기로 하는 등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백신은 기존 동물성 백신에 비해 제조설비가 단순하고 배양조석 유지가 까다롭지 않다. 또 병원성 및 전파력이 없어 동물용 백신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가격경쟁은 오히려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식물백신 산업화 촉진센터 사업을 건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그린백신 국제학술대회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최적지”라며, “그린백신 분야 선두기업인 바이오앱이 포항테크노파크내 연구 및 생산시설을 건립중에 있는 만큼 포항을 중심으로 식물기반 단백질 의약품 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관련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앱은 식물세포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벤처창업 R&D과제를 통해 9억원의 신사업 기술개발 자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벤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R&D, 투자,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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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