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덕(66)대덕산업 대표가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74번째(안동시 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심재덕 대표는 “내 고향 안동의 고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20일, 약정금 2천만 원 기부와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가입의사를 전해왔다.

1973년 고향인 안동에서 건설업종의 지역사업가로 첫발을 내딛은 심 대표는 1998년 IMF 위기를 계기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식생 블럭을 연구, 2002년부터 안동 남후 농공단지에 콘크리트·시멘트 제조기업인 ‘대덕산업’을 설립·운영해오고 있다.

2011년 ‘안동시 기업가대상’,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첨단그린산업의 선두 주자로 칭송받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올해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기부를 비롯해 제21대 안동청년유도회장, 제24대 한국라이온스356E지구 총재, 안동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 안동선비문화박물관 관장, 안동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 수십 년째 다양한 공익활동과 기부활동에 참여해 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