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Valley 군나르메르츠 회장이 14번째로 구미시 명예시민이 됐다.

군나르메르츠 회장은 구미시에서 미래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탄소소재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두자로 탄소산업발전과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 CFK-Valley 정회원가입과 함께 2016년 CFK-Valley 컨벤션 파트너국가로 한국이 선정되는데 힘썼으며 지난 5월 CFK-Valley Korea 설립을 위한 MOU 체결과 지난 14일 세계 세 번째로 CFK-Valley 지사가 구미에 개소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탄소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구미와의 인간적인 관계 또한 돈독히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자신의 첫째 딸을 구미소재 외국투자기업인 ZF럼페드 인턴으로 근무하게 했으며 금오지 올레길을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루체른 호수와 비교하며 더 아름답다고 극찬하는 등 구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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