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오른쪽)과 김근목 총무처장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 재인증 신청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2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인적자원의 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심사는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2개 부문, 16개 항목, 36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차 심사 결과 8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어 2차 현장심사 없이 우수기관으로 인증(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의 인증서(패) 수여 및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 연수 기회 제공,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대원 총장은 “2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인적자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로 구성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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