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는 한국형 산업단지 신구조고도화 모델을 찾기 위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구조 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에 참여할 민간대행사업자를 9월 26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인 이번 공모 접수는 9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0일간이다.

산단공은 부지용도 변경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산업단지의 부족한 편의시설 및 산업 고도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과 관련해 산단공 본사 및 지역 추진단은 사업계획 수립 등의 도움이 필요한 예비사업대상자를 위한 컨설팅 및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예정이다.

권기용 본부장은 “민간대행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과 변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 허용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부문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며 “올해 마지막 대행사업자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대구경북지역본부 구조고도화추진단에서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민간대행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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