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준법지원센터, 이색 사회봉사활동 ‘눈길’
상주시 동문동(동장 김종두) 소재 주택 담장에 그려진 벽화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법무부 상주 준법지원센터(소장 김용현) 소속 사회봉사 대상자 10여 명과 협력해 복룡2길 49~53일대 담장 약 40m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이 같은 결과물을 얻어낸 것.
주민들은 “낡고 칙칙했던 골목길 담장이 알록달록한 동화 풍의 그림과 상큼한 자연풍경의 미술작품으로 탈바꿈해 마을 주민들은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두 동장은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주민들이 담장에 그려진 벽화를 보고 위로와 기쁨을 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활기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