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가

영주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영주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백산 자락 인삼 생육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조직이 단단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은 건강하면 떠오르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6년 근 풍기인삼을 원료로 한 홍삼제품을 대표 주자로 내세우고 있다.

또 영주 하수오와 가시오가피를 이용한 한약재 복합 추출물 가식성 필름형 제품과 소백산의 맑은 햇살과 바람, 기다림을 더해 만든 전통 수제 부각, 들깨 그대로의 향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냉압착한 생들기름도 선보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북위 36.5도 사람을 살리는 산! 영주 소백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을 홍보하기 위해 추석명절도 반납할 생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과 추석 명절 선물용 주문이 물 밀듯이 밀려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국내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과 더불어 관광지, 축제도 함께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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