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업·단체 생필품 기탁 줄이어

▲ 모두가 즐거운 훈훈한 추석명절 위해 나눔을 실천해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추석을 앞두고 포항의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가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22일에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포항북구지부(지부장 류진종)에서 추석명절 선물로 100만 원 상당의 식용유, 햄 등의 생필품과 라면 20세트를, 기아자동차(주) 포항서비스센터(센터장 김효선)는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삼화피앤씨(회장 손경호)는 23일 쌀(10kg) 70포, 건어물 36세트, 라면 40박스, 생필품 43세트 등 700만 원 상당의 후원품 마련해 임직원 등 20여 명의 봉사단원과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11명과 조를 나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6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 모두가 즐거운 훈훈한 추석명절 위해 나눔을 실천해요 기아자동차서비스센터
▲ 모두가 즐거운 훈훈한 추석명절 위해 나눔을 실천해요 삼화피앤씨

이 밖에도 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추석 이웃돕기 동참의사를 밝힌 곳은 한돈협회 포항지부(돼지고기 상품권 300만 원), 기쁨의복지재단(1천800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 기쁨세트) 등이며,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도 저소득가구 174세대에 가구별 7만 원 총 1천218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항시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거주 사회복지시설 64개소에 4천213만 원 쇠고기 등 위문품을 추석 전에 방문 전달하고, 시설생활자에 대한 위문 및 각 부서별 대대적인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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