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화일산기·에이스엠·포웰·롤앤롤·메이트엠· 에스엠 등 7개사 임직원 200여명은 이날 큰동해 시장 내 식당에서 중식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을 둘러보켜 건어물·청과·제수용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구입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동일 소장은 “전통시장의 이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명절맞이 행사뿐 아니라 부서행사 준비 등에도 전통시장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큰동해시장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상인은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에서 명절마다 잊지않고 전통시장을 찾아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런 행사가 우리 소상인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장보기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제철소 각 부서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맞이 장보기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