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금 등 전년과 비슷

포항철강공단내 종업원 50명 이상 업체중 97%가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전체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포항철강관리공단이 조사한 2017 포항철강산단 추석 휴무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70개사 중 68개사가 열흘간의 추석연휴를 모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나머지 2개사중 1개사는 9일, 1개사는 6일을 쉬는 것으로 답변했다.

이들 70개사는 추석연휴기간중 23개사만 정상가동 또는 일부가동하면서 휴무를 시행하며, 나머지 47개사는 공장가동을 중지시키기로 했다.

올 추석 상여금 및 선물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먼저 조사대상 70개사 중 45개사가 정기상여금을, 7개사는 특별상여금 형태로 지급한다.

상여금 지급규모는 12개사는 100%, 23개사는 50%이하, 14개사는 15만원~80만원까지 정액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선물은 46개사가 3만원~30만원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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