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상담자원봉사자(멘토) 및 청소년(멘티) 등 33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이음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상담자원봉사자(멘토) 및 청소년(멘티) 등 33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이음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숲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천연향을 이용한 디퓨저 만들기, 오감만족 숲 테라피 체험,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수 치유 프로그램 등 멘토 16명과 멘티 17명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멘토-멘티들의 친밀감 형성과 정서적 지지,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멘티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성화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친구관계, 학교부적응, 학업성적 등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 1회 멘토-멘티의 만남, 월 1회 멘토 사례회의, 멘토-멘티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문제예방에 기여해 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서적·심리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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