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긴급히 증명서 발급이 필요할 때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전 지역 내 운영 중인 13개의 무인민원발급기 작동상태를 자체점검하고 이중 총 10개의 발급기를 추석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산시청 내 발급기는 24시간, 경산 영대역, 북부새마을금고, 경산중앙병원 등 3곳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발급 가능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세목별 과세증명서, 건축물, 토지대장 등 78종이 있다.
그리고, 인터넷을 이용한 정부포털서비스 ‘정부24’(www.gov.kr)내 ‘민원24’를 통해 안방에서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민원24’는 주민등록 등·초본 , 토지대장 등본 등 민원서류발급과 전입신고 등 3천여 종의 다양한 민원을 이용할 수 있다. ‘민원24’는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됨을 유의해야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유례없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관공서 휴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창구민원반’을 운영하고 안내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산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