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30분 구미 금오산 환경보전실천 걷기대회 개최

지난 해 행사모습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2017 환경보전실천 녹색 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구미시 금오산 금오지 올레길 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친! 친환경은, 환! 환경을 사랑하고, 경! 경제도 살린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0년간 구미시가 추진한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으로 완성한 도시 숲,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인 금오지 올레길 등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 조성 및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보전실천에 앞장서는 녹색 도시 구미시의 비전 정책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구미시민으로 정체성 확립과 경북도민 및 구미시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사)경북자연사랑연합, (재)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사)경북 환경안전협의회, 구미시새마을회, 자연보호 구미시연합회,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경상북도. 구미시 자연 및 환경보호단체들이 모두 참여한다.

오후 1시 30분 금오산 대 주차장 무대에서 환경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에코 그린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구미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금오지 올레길을 자연과 함께 둘러보는 녹색 사랑 걷기대회, 환경정화활동으로 더욱 깨끗한 구미 가꾸기에 나선다.

또한 걷기대회 도착지에 다섯 개의 환경 관련 퀴즈를 패널로 설치해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행운권 기회를 부여하고, 환경 사랑 콘서트 및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부대행사로는 환경 사랑 포토존 운영 (사진 인화 서비스), 환경 사랑 실천운동 체험부스, 예쁜 손글씨로 가을 엽서 쓰기, 녹색식물 심기, 파라핀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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